양산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등록일자 2021-06-09 12:44:22

양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유치의향서를 내면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를 배출했던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신약 연구개발 특화지원체계 구축 프로젝트이다.

2023년~2024년에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국비 2500억원을 포함한 총 35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심사를 거쳐 7월에 대상지 한 곳을 확정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경남도와 함께 물금 부산대캠퍼스 첨단산학 부지에 이를 유치하기로 했다.

시민 서명운동은 오는 8일까지 양산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