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누리길 환경개선 사업 완료

등록일자 2021-06-30 16:13:27

양주누리길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심지 곳곳 활짝 핀 수국이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양주누리길은 총 연장 4.7km 구간 중 1,2구간 소나무숲길과 메타쉐콰이어 숲길 1.6km가 해당되며 경상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5월말 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에는 LA드림, 니코블루 등 수국품종 8종과 금목서, 은목서 등 88,000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포토존, 흔들의자, 쉼터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쉴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휴부지 건강숲길, 명동공원 등 9개소에 25,000본 규모의 수국이 만개해 올해 8월까지시민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재된 수국은 2020년 양산시 초화류 육묘장에서 시범 생산한 1년생 수국이며 양산시는 2025년까지 15만본 규모의 수국을 자체 생산해 양산을 꽃이 가득한 수국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