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야간 음주 우려가 높은 경의선숲길은 서울시와 함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경의선숲길’ 야간 합동단속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야간 음주행위 등을 단속한다.
마포구는 지난 1일부터 홍대 일대 식당과 카페, 주점 등 12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음주 우려가 높은 경의선숲길은 지난 6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안내 활동, 음주행위 위반사항 야간 합동 단속을 펼치고 있다.
저녁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경의선 숲길 홍대역 3번 출구부터 하늘채 아파트 구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감염 우려 민원이 많은 단속 병행을 실시한다.
야간 음주행위가 금주되는 적용 지역은 경의선숲길 외에도 부엉이근린공원 등 173개소로, 마포구청 누리집에 고시돼 있으며, 단속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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