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여름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로 호우·폭염·물놀이·산사태 4개 유형을 선정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올해 장마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찰 및 안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계획이며, 119구급대 강화 운영으로 폭염 피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위가환 광주시 안전정책팀장은 "광주시에서는 7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황룡강 주변 등 물놀이 가능 구역에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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