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악취 통합 관제센터 가동 시작

등록일자 2021-08-25 11:22:45

경상남도 시범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양산에 구축된 악취통합관제센터가 이달 말부터 가동된다.

양산시는 지난 연말부터 추진해 온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이달 말 정식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감시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한곳에서 CCTV를 통해 모니터링 하고, 산업단지 등 현장에 설치된 첨단 장비와 센서가 측정하는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분석해 문제점을 발견할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아울러 양산시는 지난7월30일 북정근린공원 내에 ‘악취 대응 현장행정실’을 설치하고 오후8시~12시, 오전 4시~5시 이달 말까지 집중 운영한다.

특히 김일권 시장은 야간과 새벽시간대에 수시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