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4기’ 개강

서천은 영양염이 높기 때문에 작은 플랑크톤이 많이 발생하여 방게, 백합, 엽낭게 등의 작은 생물들이 많다. 그리고 그것을 먹으러 오는 철새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새들의 천국, 서천 갯벌. 한국의 갯벌에서는 서천 갯벌에 있는 검은머리물떼새, 흑또리도요, 마도요, 알락꼬리도요, 붉은어깨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등을 만나보고자 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하천에서 종종 목격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멸종위기! 수달의 개체수 보호 및 생태계 유지를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충남 부여군과 대전 유성구에서 각각 구조된 수달 2마리 (사)한국수달보호협회에서는 수달을 보호하고 방사 전까지 관리하는 기관인데 이곳에서 보호받던 수달 2마리는 너무 어릴 때 구조가 돼서 자연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새로운 보금자리인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과연 자연유산 수달은 이곳에서 잘 적응해 시민들 앞에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홍염은 홍화꽃을 이용해 붉은색을 들이는 것으로 특히 왕의 용포와 왕비의 원삼에 사용되는 대홍색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우리만의 붉은색이다. 정성스럽게 홍화꽃을 키우고 따서 염색 재료를 만들고 붉은색을 추출하여 대홍색을 만들기까지 홍염의 전 과정을 소개하며, 전통염색 과정 속 붉은색이 주는 강렬한 영상미에 흠뻑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