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학부모 등쌀에…” 담임교사 교체 급증
학교 담임교사를 정규 교원이 아닌 기간제 교사가 맡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부산,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요. 교육당국의 정규교원 임용 축소와 일부 학부모들의 교권침해가 맞물린 결과이다.20여 년 경력의 초등교사 A씨는 올해 초 새 학급을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담임직을 내려놓아야 했다.지각, 조퇴 편의를 봐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탓이다.당연히 무혐의로 종결됐지만 교사로서의 자존감은 완전히 무너졌다.담임 교체 초등교사 A씨는 “저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무
김도희 2024-10-31 10: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