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120년 만에 인정…나주 독립운동가 형제
지난 광복절에 나주 출신 독립유공자 2명이 숨진 지 120여 년 만에 정부 포상을 받았다. 故 박근욱 씨와 박화실 씨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독립운동가로 인정돼 포상을 받았다.형제는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된 후 나주에서 활동하며 친일파를 처단하고 상소문을 올리는 등 항일 의병 활동을 했다.의병이 해산되면서 고향인 나주를 떠났고 지난 1902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후손인 故 박민홍 씨와 박여홍 씨, 故 박사화 씨도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아 지난 1990년대에 보훈처 포상을 받았다.하지만, 박근욱 씨와 박화실 씨의 의병
박혜수 2022-08-31 11: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