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북구, 한전과 ‘친환경 도로 열선’ 설치 업무 협약

강북구가 신속하고 원활한 친환경 도로 열선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강북 성북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의 협약 결과 안정적인 전기 공급과 함께 위약금 면제 등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특히, 강북구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이전에 인수봉로 12길 일대 삼양 초등학교 통학로 마을버스 고갯길 등 제설 취약 지역에 도로 열선 450미터를 연장 설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 5개 노선 744미터에 깔려 있는 도로 열선은 올해 추가분을 합쳐 전체 매설 구간이 1.2㎞로 늘어날 예정이다.한편, 도로에 내린 눈을 순식간에 녹이는

김도희 2022-08-04 14:57:19

사회

군산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구축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으로 상징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구축한다.테스트베드 교육장은 농작물 최적 생장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기술 및 장비를 활용해 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주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군산시는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 컨설팅과 오는 2023년까지 고도화를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장과 연계시스템을 구축, 원격지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군산시 관계자는 “교육장을 기반으로 농민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면 작물재배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박혜수 2022-08-04 14:47:05

사회

포항시, 태풍으로 도로 등 곳곳에서 피해 속출

포항시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포항을 지난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죽장면과 구룡포읍을 중심으로 도로와 주택, 상가가 침수되고, 일부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우선 응급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냈다. 공무원과 군 장병, 지역 자생·봉사 단체는 물론, 타 지역 봉사단 지원까지 포함해 연인원 4000여 명의 도

박혜수 2022-08-04 14:45:37

사회

한국예총 횡성지회 창립총회…최대 지회장에 정재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횡성지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정재영 문인협회 회장을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창립총회에는 문인협회 횡성지부와, 국악협회 횡성지부, 미술협회 횡성지부 등 3개 협회로 구성된 대의원 12명이 참여해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규정과 임원 선출 의결, 사업 계획서 등에 대해 의결했다.초대 회장으로는 투표를 통해 정재영 문인협회 회장이 선출됐다.횡성 예총은 9월 초 한국예총에 최종 인준을 신청할 계획으로 2022년 1월 정기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혜수 2022-08-04 14:43:52

사회

평창, 보건진료소 혈압계·혈당측정기 대여 실시

보건의료원에서 보건진료소의 혈압계·혈당측정기 대여와 소모품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관내 15개 보건진료소에서는 혈압계 3대, 혈당측정기 2대를 배정해 신청자에게 8주간 대여하고 1년에 1회 연장 가능하다.또한 혈당 스틱 등 소모품 지원의 경우에는 처방전이나 검진 결과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군은 고혈압 당뇨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관리가 어려웠던 점과 그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확대해 보건진료소로 확대 운영한다.

박혜수 2022-08-04 14:43:21

사회

광주시, ‘민생 현장’에서 답 찾는다… ‘현장 행정’ 강화

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주간, 민생경제 현장 정책투어, 현장 경청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시·유관기관·시민이 해결책이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은 소상공인 주간을 시작으로 총 7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민생경제 현장 정책 투어는 2019년부터 총 29차례 운영해 어려움을 살피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비롯한 현장 경청의 날도 25회 진행해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정책화 모색, 행정 사각지대 발

박혜수 2022-08-04 14:39:20

사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시작

대전시민 약 123만 명에게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접수가 9월 6일부터 시작됐다.이번 국민지원금은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일괄 신청해야 하며, 인원에 따른 상한액 없이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이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또한 지급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9월 13일부터는 은행 창구, 주소지

박혜수 2022-08-04 14:38:38

사회

‘대전산단 대개조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산단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겠다는 대전시의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시는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대전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근로환경 개선 등을 담은 혁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편,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전통 제조업의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산업단지를

박혜수 2022-08-04 14:38:09

사회

국민지원금 탈락자 불만 잇따라…형평성 논란 제기

소득 하위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었지만 지급 대상에서 탈락한 가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지급이 시작 된 6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페, SNS 등에 ‘재난지원금 탈락’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속속 게재되었다.“내가 소득이 없는데, 소득이 있는 부모와 같이 산다는 이유로 제외될 수 있느냐“고 억울해 했고, 다른 이는 “내가 88% 안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잘 버는 지 모르겠다”며 씁쓸해 했다. 또 건강보험료 천 원

박혜수 2022-08-04 14:36:33

사회

위드 코로나 적용 가능성 높아…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달 중 확진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달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수 대신 위중·중증환자, 사망자 수를 관리지표로 삼는 방역체계로 단계적 방역조치 완화로, 다른 표현으로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 정부는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지난 6일 정부 발표에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박혜수 2022-08-04 14:35:39

사회

무더위 속 악취·침출수 ‘고통’…고흥군 조사 착수

고흥군 남양면 일대 주민들이 최근 무더위 속 심한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산속에 있는 폐기물 업체를 악취의 근원지로 지목하고 있다.김판중 마을 이장은 "최근에 와서는 엄청난 악취와 냄새가 문을 열어놓고 자면 냄새가 배서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주민들이 지목한 악취의 근원지는 마을 바로 뒷산 너머의 폐기물 처리장이다.이 업체는 하수도 찌꺼기인 슬러지를 가져다 처리 과정을 거쳐 분변토로 만들어 파는 곳이다.최근 이 슬러지 양이 급격하게 늘면서 실내뿐 아니라 산기슭 곳곳에 잔뜩 펼쳐놓았다.반경

김도희 2022-08-04 14:09:07

사회

“한때 가족이었는데”…휴가철 유기견 급증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 수는 1만 2천 마리가 넘는다.특히 최근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버려지는 유기동물들이 더 늘어났다.광주에서 구조된 유기동물들이 한 데 모이는 광주 동물보호소에 수용 중인 유기견은 약 250마리다.이미 시설은 포화상태인데, 직원들은 다가오는 8월이 더 걱정이다.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반려견을 버리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때문이다.최소희 광주동물보호소 직원은 "여름이 되면서부터는 공간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아이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실제 광주·전남에서는 지

김도희 2022-08-04 14:07:00

사회

동복댐 저수율 20%대…광주 식수 공급 비상

최근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전남 지역의 댐 저수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경우 저수율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화순 동복댐은 광주 지역 식수원의 절반을 차지한다.물 속에 잠겨있던 고사목들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고, 돌밭 사이사이에는 마른 풀이 무성히 자라났다.7월 29일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은 약 24%로,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최하열 동복관리장은 "2009년 이후로 가장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

김도희 2022-08-04 14:06:08

사회

코로나19 재확산…충북도, 치료체계 재구축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충북도의 확진자도 급속히 늘고 있다.특히 하루 감염자 수가 일주일 단위로 2배가 되는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치솟고 있다.충청북도는 코로나 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 치료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먼저 백신 대상자와 치료제 처방을 확대한다.4차 접종 대상은 기존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 종사자에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대상자는 44만6천20명으로 늘었다. 4차 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방식인 노바백

김도희 2022-08-04 14:03:17

사회

“위성하면 대전” 세미나 개최

대전시가 7월 27일,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지역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전문가 협의체인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협의회 회원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제와 질의응답, 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이 시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지역 우주산업 육성의 차원을 넘어 국가 우주경쟁력 확보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부정책으로 다양한 우주산업 관련 인프라

김도희 2022-08-03 17:02:22

사회

마포구, 한강공원 근처 도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서울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1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한강공원과 유원지 근처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3년간 7월과 8월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다른 기간과 비교해 늘어난 것을 중심으로, 올해도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다.이와 함께 야간에는 홍대와 이태원, 압구정 등 유흥 밀집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하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 장치에 대한 음주운행도 예외 없이 단속한다.경찰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안일한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것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당부

김도희 2022-08-03 11:37:44

사회

여름 휴가철…코로나19 확산에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지난 27일엔 전국적으로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일일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건 지난 4월 20일 이후 약 100일만이다.휴가철을 반영하듯,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도 역대 최다인 532명이나 됐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방역당국도 고삐를 다시 바짝 조이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김도희 2022-08-03 11:32:21

사회

여수시, ‘전남지역 학도병 6·25출전 72주년 기념식’ 열어

여수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전남지역 학도병 6·25출전 72주년 기념식’과 ‘보훈가족 호국안보 결의대회’가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생존 학도병과 유족, 무공훈장 수훈자,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72년 전 학도병이 자원입대했던 시간에 맞춰 제31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와 추모 영상물 상영, 축사, 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돼 참전 학도병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혜수 2022-08-02 17:31:09

사회

파출소 만취 수배범 도주 ‘경찰 왜 이러나’

지난 27일 새벽 광주 광산구의 한 파출소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7살 남성 A씨가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남성은 파출소 옆 골목길로 도망쳤다.사기 수배범이었던 A씨는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경찰관과 함께 파출소 밖으로 나간 뒤 그대로 도주했다.당시 A씨의 손목에는 수갑도 채워져 있지 않아 쉽게 도망칠 수 있었다.지인의 아파트에 숨어있던 A씨는 도주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파출소에서 피의자 도주 방침을 정확히 지켰는지 여부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혜수 2022-08-02 17:28:56

사회

생명 나누는 장기이식·기증…증가세

뇌사자의 장기를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이식하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선택이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 내 장기기증자와 서약자수가 수가 점차 늘고 있다.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한 달간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의 장기를 10명에게 이식했다.올 상반기에 장기를 기증해 준 뇌사자의 수는 모두 9명, 지난 2019년 7명에서 지난 2020년 9명, 지난해 1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2019년 1,100명 수준에 불과했던 광주

박혜수 2022-08-02 17: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