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능형(AI) 방역시스템 시범 운영

등록일자 2021-08-02 11:52:11
대전시가 대전시청 출입문, 정부청사역 등 다중이용시설 4곳에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을 설치하고 두 달 동안 시범 운영한다.

‘지능형 자동방역 시스템’은 공기소독과 방역주기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스로 판단해 강제방역을 실시하는 기능이 구현돼 있다.

또한 질병본부 확진자 이동동선 데이터와 연계해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예측방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안을 잠재우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능형 자동방역 시스템’을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했으며, 기능개선과 성능고도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