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체 부지 규모는 54만㎡로 가속기동과 연구동 등이 2027년 6월까지 청주시 오창읍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구축된다.
우선,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지정했다.
주관기관인 기초지원연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기획단계부터 필요성과 개념설계 등 사업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충청북도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사업 유치에 기여했고, 지난 2008년 포항 원형 방사광가속기 도입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주관기관은 사업단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게 되며, 사업단장은 조직, 인사, 예산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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