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글로벌모터스의 9월 양산을 앞두고 광주시의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부품기업이 제조하는 차체·시트 등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완성차기업에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저마진 고난도 부품 제조 공정 개선,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융합 아이템 발굴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용선 광주시 부품산업팀장은 "9월부터 경형 SUV 양산에 돌입하는 글로벌모터스에 우리 지역 부품이 원활하게 납품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10개 지역 기업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부품을 납품하게 돼 연간 747억 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며, 일부 기업은 신제품을 타 완성차기업에 납품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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