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여수산단 ‘유독가스’ 누출사고 은폐 말썽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여수산단 내 한화솔루션TDI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하지만, 소방이나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사고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된 건 31일 오전 6시 51분이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유독가스 소량이 누출됐다.유독가스 감지기가 비상 작동을 하자 이 공장 내 있던 직원 1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다. 바로 옆 대기업 공장도 유독가스를 감지하고 대피령을 내렸다.사고도 문제지만 더욱 큰 문제는 한화솔루션TDI가
박혜수 2022-09-07 15: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