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전남 농업인구 또 줄어…귀농도 주춤
전남의 농업인구가 1년 만에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층의 사망이 늘어난 반면 귀농인구는 줄어든 탓인데 대로라면 논밭을 일굴 사람이 없어 잡초만 무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국 제1의 농도인 전남의 논밭 규모가 매년 빠르게 줄고 있다.2002년 32만8천 ha에서 2022년 27만7천 ha로 20년 만에 16% 가까이 줄었다.농민이 줄면서 사실상 휴경 상태에 들어간 논밭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전남의 농림어업 인구는 22만 3천 명으로 전년에 비해 만1천 명이 줄었고 1년 새 5% 가까이 감소
김도희 2024-02-01 09: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