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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고장 방치” 함평 VR 체험관 ‘흉물’
지난 2022년 함평군은 함평나비축제 개막에 맞춰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VR 체험관을 조성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상당수의 기계가 고장 난 채 방치되고 있다.개관 2년도 채 되지 않아 장비 17대 가운데 6대가 고장 났다.지난해 8월부터 하나둘씩 고장 나기 시작했지만, 함평군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6개월 가까이 방치했다.개관 당시 VR 체험객 수는 6천여 명에서 지난해 3천 명 수준으로 반 토막이 났다.함평군은 문제가 커지고서야 올해 수리비를 편성했다며, 빠른 시일 내 불편을 줄이겠다고 해명했다.박종학 함평군 관광정책실 주무
김도희 2024-01-26 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