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폭염에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비상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치솟고 있다.고수온 경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가에는 비상이 걸렸다.강진 마량 앞 바다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어민들이 바다로 나와 양식장과 바다 상황을 점검한다.오전 수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금 26도로 치솟아 어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양식장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가며 물고기 폐사를 막기 위해 안간힘이다.어선이 일으키는 너울은 조류 흐름을 만들고, 산소도 발생시킬 수 있어 어민들이
홍경서 2023-08-24 14: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