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폐교 후 19년째 방치…정부 지침 ‘발목’
폐교 이후 19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기록원 유치 등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국비가 투입된 캠퍼스 건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철거할 수 있단 정부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다.2005년 폐교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에는 책상과 의자에 먼지가 수북이 쌓였고,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히 자라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한때 6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했던 대학이 폐허로 변하면서 장흥군은 캠퍼스 재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
김도희 2024-08-16 14: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