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K-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를 위해 세종, 충남과 협력을 약속하고 본격적인 후보지 선정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전, 세종, 충남 3개 시·도가 K-바이오 랩허브 사업 대해 함께 참여하기로 하고, 구체적 사업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
그 동안 K-바이오 랩허브 유치와 연계해 충청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대전시는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와 K-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대전시는 공고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으며,지난 4월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K-바이오 랩허브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지역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류,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 1곳을 확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