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남구 백운광장 주변 도시철도 2호선과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사는 남구청에서 조선대 방면 160m 구간에 걸쳐 시행되며, 공사는 총 11개 차로 중 3개를 점유해 진행할 계획이다.
백운광장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공사가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돼 점유구간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2호선과 지하차도 공사를 병행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또 광주시는 시 교통정책연구실·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교통처리계획 등 필요사항을 검토했으며, 표지판·유도표시 등을 설치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Copyright © 2022 지방자치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케이비씨지자체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