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형 택시’ 첫발

등록일자 2021-07-14 10:23:39

대전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7월 12일부터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공공형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공공형 택시는 버스 이용이 불편하거나 정류장에서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대체 교통수단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정류장까지 거리가 1km이상이거나 도보로 20분 이상 걸어야 하거나, 적은 횟수로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4개 자치구 11개동에서 실시된다.

또한 대전시 공공형 택시는 개인별로 월 8회 이내,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택시 콜센터로 예약이 가능하고,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1,2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