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남도에 봄 기운 성큼…나들이객 ‘북적’
전남에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유원지마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세상에 나온 동백꽃이 붉게 달아올랐고,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망울은 그윽한 향기를 뿜어낸다.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방제림에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상춘객들은 담양천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길을 누비며 추억을 담는다.한결 풀린 봄 날씨 속, 나들이객들의 야외 옷차림도 얇아졌다.한편, 남도 지역은 광양의 낮 최고기온이 16.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김도희 2023-03-08 14: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