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전남 의과대 ‘성과는 없고 갈등만…’
전남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최근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를 재정비했다.새 정부 출범 이후 주춤했던 의대 유치에 다시 불을 지피고, 범도민적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취지이다.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목포시와 순천시, 목포대와 순천대를 모두 참여시켜 지역 간 경쟁보다는 우선 유치 확정에 목표를 두기로 했다. 전라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엇박자를 내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순천과 목포에서 의대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각각 개최해 논란을 빚고 있다.앞서 열린 순
김도희 2022-10-17 09:20:50